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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Brock Rumlow had everything neatly planned out: his escape from HYDRA, a new identity, a faraway home, a clean slate and a fresh start. Then the Winter Soldier stepped in front of his getaway car and changed everything.

    Language:
    English
    Words:
    39,310
    Chapters:
    15/?
    Comments:
    293
    Kudos:
    558
    Bookmarks:
    111
    Hits:
    5785
  2. 16 Aug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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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14 Aug 2018

    Rec

  4. 10 Aug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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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17 Jul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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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16 Jul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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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06 Jul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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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mark Notes:

    TWS AU: Brock Rumlow escapes before the explosion, ends up with the Winter Soldier in his getaway car, and lives a new clean slate with Jamie who he may just be in love with.

  8. 19 Jun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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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15 Jun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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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9 Ma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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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6 Ma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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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18 Ma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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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17 Ma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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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13 Ma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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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10 Ma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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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07 Ma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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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mark Notes:

    크래커 한 박스. 이유식 6병. 애플쥬스 한 팩. 1리터 음료수 4개. 디지털 온도계. 색색깔의 빨대 한 세트. 이 모든 물건이 카운터 위로 쏟아졌다.
    월그린스의 캐셔- 케이티, 그녀의 이름표에 그렇게 써져있었다- 는 그녀 앞에 선 남자에게 극히 슬픈 표정을 지어보였다.
    “오, 이런. 당신도요?” 그녀가 물건들을 집으며 말했다. “애가 아픈가봐요?” 물건들이 넘어가면서 동시에 스캐너가 빠르게 울렸다. “저도 몇 주 전에 아이가 아파서 똑같이 샀거든요. 힘드시겠어요.”
    “..그렇죠. 힘드네요.”
    “좋은 소식은 만약에 저희 애와 같은 증상이라면 효과가 꽤 빠를거란 거에요.” 그녀가 신속하게 물건을 계산하며 이어 말했다. “저희 애는 한 주 안에 다 나았거든요. 그리고 애초에 면역 체계도 좋은 편이 아니었으니까, 아마 그쪽은 더 빨리 좋아질 거에요.”
    “제발 그러길 빌어야죠.” 브록은 진심을 담아 그렇게 말했다.
    그녀는 마지막 물건까지 전부 담은 후 그에게 가격을 알려주었다. 그는 현금을 지불하고 잔돈은 기부함에 던져 넣었다. 케이티는 브록에게 물건이 담긴 봉투를 건네면서 안타까운 미소를 지어보였다. “힘내요, 아버지.”
    브록은 작게 미소지은 뒤 감사의 표시로 고개를 끄덕였고, 자동문을 성큼성큼 걸어나갔다. 주차장을 지날 때 그는 그가 지나치는 보안 카메라들의 노골적인 감시망을 느끼고 걸음 속도를 늦춰야 했다. 빠른 걸음걸이는 시선을 끌 것이다. 이미 죽은 것으로 판명난 사람의 얼굴을 알아볼 가능성은 적었지만 브록 럼로우, 그는 그 자신의 운을 시험해보고 싶지는 않았다. 결론적으로는 이 일대를 최대한 빨리 벗어나야 했다. 원래라면 지금쯤 남다코타 절반은 지나쳤어야 했다.

    ... 그 일만 아니였다면.

    뭐, 최근에 불가피하게 많은 안 좋은 일들이 일어나긴 했다. 거기서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그 개같은 상황에 적응하는 것 뿐이었다.
    주차장 가장 먼 구석에 차창이 검은 은색 쉐보레가 근처 소나무 그늘 아래에 주차돼 있었다. 브록은 원격으로 잠금을 풀었고 보안 카메라 시야의 사각에 있는 조수석으로 다가갔다. 그는 차의 뒷문을 열었다.
    뒷좌석에는 흰색의 무지티셔츠와 회색 바지를 입고 몸을 말고 누워있는 윈터솔져가 있었다. 싸구려 모텔 샴푸 냄새가 나는 헝클어진 갈색 머리카락이 그의 얼굴을 베일처럼 뒤덮고 있었다.
    브록은 들고 있던 봉투를 바닥에 내려 놓고 음료수 하나를 꺼냈다. 그는 음료수의 뚜껑을 따며 물었다.
    “일어났냐?”
    작은 웅얼거림이 들렸다.
    “일어나. 누워서 마실 수는 없잖아.” 브록은 봉투를 뒤적거리며 빨대를 찾았다. 그는 플라스틱 빨대를 집어 음료수 병에 꽂아넣었다.
    에셋은 아직까지도 움직이지 않고있었다.
    “제발, 반즈. 쉽게쉽게 가자고.”
    짧은 시간이 흘렀고 브록은 기다렸다. 그리고 마침내 에셋이 일어났다.

    과거 제임스 뷰캐넌 반즈였던 남자는 얼굴이 굉장히 창백했고 눈은 무감정했으며 표정은 탈수와 구토 그 사이의 어딘가를 헤매이고 있었다. 어젯밤 얼굴에 났던 상처는 이미 치유된듯 보였다.
    “자,” 브록이 병을 건네며 말했다. “마셔.” 에셋은 생기없는 표정으로 몸을 기울였고 그대로 입을 열어 빨대를 물었다. 그는 몇 차례 빨대를 홀짝대고는 입을 뗐다.
    “이 정도로는 안돼,” 브록이 말했다. “절반은 먹어야지. 어서.”
    에셋은 고통스런 표정을 짓더니 고개를 저었다. 마치 쓴 약을 거부하는 아픈 어린 아이같았다. “배,” 그가 눈을 감고 몸을 팔로 감싸며 중얼거렸다. “안 좋아. 싫어.” 브록의 눈썹이 이마 위로 올라갔다. 아니, 이건 좀 새로운데. 즉각적인 거부라. 좋은 징조일수도 나쁜 징조일 수도 있었다. 아마도 그의 정신이 천천히 돌아오고 있다는 뜻이었다. 그게 맞다면, 5분도 안돼서 날 살해할 수 있는 이 녀석을 어떻게 다뤄야 할까. 압도적으로 강할뿐만 아니라 감정적으로도 불안정한 힘과 마주할 때 자신은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그에게는 안전이 최우선이었다. 명령을 내리고 물리적인 형벌로 위협이라도 가해야 할까. 물론 지금으로서 그건 좋은 방법은 아니였다. 브록은 느리게 뒷좌석 시트에 올라와 에셋의 옆에 앉았다. 그는 모자를 벗고 자신의 얼굴을 드러냈다. 그리고는 에셋과 몸이 닿을 때까지 다가갔다. 그는 1-2분 동안 에셋이 제 냄새와 얼굴을 익히도록 놔두었다. 부정적인 반응이 없다는 걸 확인한 뒤엔 브록은 그의 팔을 에셋의 어깨에 조심스레 둘렀다.
    “이봐, 반즈. 난 럼로우야.” 제기랄, 그는 이토록 온화한 제 목소리가 싫었다. 심지어 자신이 이런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 조차 몰랐다.
    “난 널 돌봐주기 위해 여기 있는거야. 넌 뭔가 좀 마셔야 돼, 꼬마야. 어제 밤새도록 토했으니까 재충전 해야한다고, 아니면 더 아파질거야. 그러기 싫은 건 알지만 억지로라도 마셔야 돼. 자, 착하지.” 씨발, 그는 이 상황이 진심으로 싫었다.
    반즈가 눈을 뜨고는 브록을 애처롭게 쳐다봤다. “몸이 뜨거워.”
    ..제발 안돼. 에셋의 몸에 닿았던 그의 팔이 땀에 젖어있었다. “열이 있어서 그래. 그래서 더 마셔야 되는거야. 그래야 몸을 식히지.” 그는 반즈의 입가로 병을 가져갔다. “조금만 더 마시자, 제발.”
    몇 분 뒤, 반즈는 눈을 내리깔고 빨대를 머금어 몇 입 더 마시기 시작했다. 브록은 지금 자신이 아이를 돌보고 있는듯한 매우 이상하고 기분나쁜 느낌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래서 그는 의식적으로 에셋을 놀래키지 않기 위해 윗입술을 깨물고 있었다. (쉿, 애를 깨우면 안되니까)

    God, 대체 지난 48시간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던걸까. 원래는 일이 이렇게 흘러갈 게 아니였다. 모든 것이 전부 무용지물로 돌아갔다. 그의 계획들, 1년 하고도 반을 바쳐온 그 계획에 정신나간 90대 암살자를 돌보는 것은 포함되어있지 않았다. 브록은 시트에 머리를 기대고 한숨을 내쉬었다. 가짜 꼬리표를 붙인 차 뒷좌석에 앉아있는 죽은 자와 유령, 접혀진 뒷좌석 밑에 숨겨진 50만 달러 수표, 그들과 그들의 목적지 사이에 놓여있는 1000마일의 거리. 이건 마치 질나쁜 농담의 시작같지 않은가. 젠장, 대체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한단 말인가.

  17. 28 Ap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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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3 Ap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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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16 Ap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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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15 Ap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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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13 Ap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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